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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bicycle

2013년 자전거 2, 동작-팔당(초계국수)






비안오는 토요일 ;ㅡ; 전날의 숙취를 안고 지명이와 동작역에서 만났다. 

반미니에서 식어버린 닭꼬지와 커피우유로 아침을 먹으며, 며칠간 온전치 않았던 장 상태에 두려움을 느낀다.

유난히 비가 많이 내리는 이번 여름에도 깨끗한 상태의 한강자장구도로를 미끄러져 가며 좋은 기분으로 출발


그놈의 초계국수를 먹으러,


생각보다 큰 규모와 손님들의 수에 놀랐고, 

자전거 발렛파킹시스템도 좋았고 뭐 왠만큼 다 좋았다. 


15분쯤기다려 먹은 초계국수는 시원하고 새콤하고 달콤해서 기대에 부합. 물론 양도 많고, 

아이유언덕에 털려 앞뒤 안가리고 시켰던 도토리전병은 생각보다 비쌌는데 너무 맛있었 ...


오른쪽 자전거 전용도로로 올라가면 커피집도 많고 다른 밥집도 있어서 다음에 놀러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브롬톤과 레이,

첫차로 하얀색 레이를 계속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마침 이렇게 사진이 남아있다, 










처음 겪어보는 암사언덕 

2단 브롬으로도 별다른 어려움은 없었다, 미친댄싱으로 숨이 턱까지ㅋㅋㅋ

아이유아이유하길래 힘들어서 나오는 소리때문에 그런줄알았더니 3단이라 그런거였군




또가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