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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항나들이, 북부해수욕장 환여횟집 물회


영건이형 결혼식 'ㅁ'


잠실에서 오전 7시40분 버스를 타고

차안에서 김밥과 과일을 우걱우걱 먹으며 

무려 4시간반 만에 포항에 도착,

도착하자마자 나는 식권배부역을 맡게되었..다.


친구 고채를 불러서 수임 누나와 부페를 먹었는데,

포항부페의 특이했던 메뉴중 기억나는건 

젤라틴 같은 '개복치 회'와 '사요리 회' 

@_@ !!


고채와 북부해수욕장으로 이동,

시내에선 택시비 5000원 정도? 가까움




날씨 좋았다.


스타벅스에서 고채가 사준 아령,


배도 고파오고 시간도 애매하고

근처 유명하다는 물회집으로 이동.




(몇주 전부터 날씨가 풀려선지 작년에 먹었던 물회가 아른거렸음 ;ㅅ;)


양념국물 ;ㅡ;을 붓고


면을 말고 @_@


물회랑 같이나온 매운탕이랑 

사이좋게 한병씩 ;ㅡ; 우왕



짧은여행, 오랜친구와의 만남, 봄바다 ~

좋았다.




근데 서울가는 고속버스는 7시가 막차

심야는 10시30분부터 1시까지 있음을 

기억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