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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

crocs cayman 크록스 케이맨, 두개째




2006년에 인도에서 배낭여행객들이 신고다니는거 보고 저 귀여운 신발의 정체는 멀까, 상당히 궁금해했었는데 -
태국에 가보니 매장이 있길래 반가워 얼른가봤더니 생각보다 엄청 비싸서 (3.5만원;ㅡ;!!)
못샀었는데, 다음해에 한국출시가는 더 비쌌었던 (5만원!!) ㅋㅋㅋ

우연히 여름 다지나서던가,
대구 ABC마트에서 50%세일하는거 주워서 2년간 정말 줄창신고다녔었다. 

결국 바닥에 구멍날때까지 신고 버림 - 

산책할때, 필드에 다이빙하러 갈때, 
기숙사 샤워실서 샤워할때, 기숙사 식당에 밥먹으러 갈때, 
자전거 탈때, 버스타고 집에내려갈때, 특히 좋았던듯 ㅎㅎㅎ

막상 버리고나니 또 새로사지는 못하겠어서
쪼리랑 슬리퍼로 각각 버티다가
(엄청불편했다ㅠ가 아니고 크록스가 너무편함ㅠ)

2011년 가을에 또 샀다, 이번엔 40% 

여름을 싫어하는 나지만,
왠지 여름이 기대되는걸 - 



짠, 2012년 여름 ;ㅁ; 크록스를 열심히 잘 신고 있다

절대로 후회하지않아 ㅋㅋㅋ

너무 좋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