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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간접흡연, 스크랩[담배연기의 위협]



오늘 내가 노는 인터넷놀이터에서는, 흡연에 대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충돌이 일어났다.


비흡연자가 느끼는 흡연은 일종의 폭행이다.
화장실에서의 흡연, 아랫집에서의 흡연, 아파트복도에서의 흡연, 길에서의 흡연,
버스타기 직전까지 담배를 태우다가 나면 나는 그 냄새가 역겹다 등.
(그래서 자신을 가족을 보호하기 위하여, 혹은 단순히 그 폭행에 반응하여 흡연자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발생한다.)

흡연자들은 아직 정책적, 시설적인 부분에서 미흡하여 사회에서 제대로 흡연을 할 곳이 많이 없다며, 어느 정도 이해나 양해를 요구한다.
(길전체가 금연구역은 아니지 않는가, 흡연자들을 싸잡아 욕하지 말라. 흡연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라. 나는 안그런다.)


꽤나 흥미롭다.


흡연자 중에서는 타인의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사람도 꽤나 있으며,
자기 차안에서는 담배를 태우지 않으며,(집에서는 물론)
식당 주방장이 담배를 피우며 요리를 하는 식당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진 사람도 꽤나 많다.


순환고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그 고리를 파악하여도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혹은 벗어날 필요를 못느낀다고 스스로 위안하는 ...


담배를 끊은지 삼년이 다되어간다. 
그리고 왠지 가까운 주변사람들의 흡연이 점점 힘들어진다.
그들에게 말을 건네야 하나.
맘상할게 뻔한데. 


정말 그것이 비흡연자의 의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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