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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logy/필드

3월 23일 전략지역 필드1, 고성 송지호해수욕장




많은 도움을 주시는 고성 송지호 아이파크리조트의 박정기 강사님,




첫번째조사후 ;;;

왼쪽부터 조사끝나고 챔버들어가신 상규형, 
지금은 본부에서 WCC준비하시는 길박사님, 
그리고 지뢩이매니아 홍대주민 태서쌤 ;ㅅ; 




이날 최저온도는 1'C ;ㅅ; 
갈릴레오에는 10m에서 4'C가 찍혀있다;;

여름용 글러브 끼고 들어갔었는디 극도의 고통..
빌려입었던 드라이 물 다새고 이날 난리도 아니었음 ㅎ





자원관에서의 첫 다이빙이었고,
동해는 거의 오년만이었고,
나름대로 정량조사를 하려했고,
손가락은 찌릿찌릿저려서 지퍼백은 안열리고,

뭐 이런저런 핑계거리들 덕분에 내카메라에는 
미역사진 잘피사진 한두장, 바닥사진 여러장, 멍게, 미더덕사진만 ;ㅡ;





샘플링해온 녀석들, 분류되어 수장고에 보관된다.






턱에 빨판을 가지고 있는 오렌지 빛깔의 귀여운 생선
+ㅆ+





후새류, 갯민숭달팽이 ;ㅅ; 
쌕쌕쌕쌕쌕쌕쌕
쌕쌕쌕쌕쌕쌕쌕
쌕쌕쌕쌕쌕쌕쌕
쌕쌕쌕쌕쌕쌕쌕



군부의 종류겠지 -_-)a




바다의 치즈 성게,




다음날 아침, 새벽배 그물에서 떨어지는 것들도 얻으러 다닌다.
그물에 좀 오래 걸려있는 생선들은 옆새우 같은 조그만 동물들이 붙어서 먹어버린다고;;;




뜬금없는 갈매기와, 
저멀리보이는 설악마운틴 :D




상규형 은예쌤 남쌤 태서쌤 분류 전문가들 'ㅡ'
게 단각류 옆새우 지렁이....
(사실 늘 들어도 헤깔린다)




삼일째날, 결국에 눈이와서 예정보다 일찍 철수하게 되었다
(역시 강원도의 힘;ㅁ;)

조금은 아쉬웠던 필드. 
다음 전략지역조사는 초여름에 진행되었다 :D